제가 어느순간부터  프리토킹에 관심
이 생겨서.. (교재만 하다보니 너무 할말도 없고 쓰는말만 쓰게 되더라구요~~)
자유롭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이끌어가시는 제이슨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마치 오래된 친구 만나듯 반겨주시는데 ㅋㅋ
역시나~  제이슨 선생님의 미소와 에너지는 여전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전에 쓰던 이름도 본인은 좋았는데 왜 바꿨냐고 하시며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실은 모든 선생님들마다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이ᆢ
오늘 뭐하고 지냈어요 혹은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요?
예요. 제이슨 선생님 같은경우는 2번째인데두  그렇게 제게 버라이어티한 일이 없어서 뭐 해드릴 말이 있어야죠 ^^;
그냥 제가 평소에 하는일들 말씀드리니까 그중에서도 책에 대해서 어떤종류의 책을 좋아하느냐고 물으시고..
프리토킹 주제로 뭐에 관해 얘기했으면 좋겠는지 물어보셔서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알고 싶다고 주제를 던졌는데 정작 제얘기만 해드린듯 해요 ..ㅎㅎ 음악듣는거 좋아한다고 얘기해서~~^^
선생님은 블랙핑크 얘기 하시고 ㅋ  필리핀에서 블랙핑크는 유명한 한국가수다.. 어쩌구..ㅋㅋ
선생님이 팝송도 좋아하냐 물으셔서 제가 올드팝 좋아한다. 내가 좀 나이가 있다ᆢ하면서. 라디오헤드 아시냐고 했더니..
정말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미안한데 당신이 전에 나이를 말해준거 같은데 저한테 몇살이냐고 물어보시는거예요.
그래서 년도를 적어드렸다는...ㅎㅎ; (뜻밖에 나이가.. 것도 두번이나..휴..ㅋㅋ)
그러니까 선생님이 예전팝송도 유투브에서 찾아 올려주시고..ㅎ (센스 짱이신~~)
제이슨 선생님이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셔서 더 할말이 많을거 같아요 ㅋ 
교재 진도 안에서도 프리토킹 해주시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부족하지만 이렇게 웃으면서 선생님이랑 주고받는 대화하는 기분 처음느껴 봐요~^^
전까지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분량이 좀더 많았다면요..
이제는 문장을 길게 말하는 연습, 완전한 문장으로 대화하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아요.
수업시간이 늦지만 기다려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