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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화영어는 처음인데 후기를 한번 남겨봐야겠다 싶어서 적게 되었어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점심시간이 1시부터라서 현재 Kaye 선생님과 12시50분에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점심 먹으러 나가기전에 짬을 내서 전화영어를 틈틈히 하고 있는거죠ㅎㅎ 영어야 뭐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지만 인강으로 공부를 꾸준히 했어요. 하지만 외국인과의 대화 경험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이태원만 가도 외국인이 무척이나 많은데 옆에서 얘기하는 걸 들으면 전혀 못알아듣겠고...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을 고를 때에도 최대한 친근해보이고 편할 것 같은 분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해서 좋았어요. 저에 대한 소개부터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는데 중간중간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서 "음~음~"하는 시간이 계속 발생하긴 했지만 나름 내 생각을 외국인에게 어떻게든 표현한다고 하니 뭔가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뭔가 그 손짓발짓으로 표현하는 가족오락관 게임하는 기분도 들고....ㅋㅋ 또 선생님께서 계속 이것저것 재미난걸 물어보면서 같이 호응도 해주니까 저도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영어단어나 문장을 계속 생각하게 되어서 이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필로 적고 쓰는 공부가 아니라 머리로 생각해서 말로 표현하는 과정이요. 책 내용은 회화 관련 패턴들을 가지고 선생님이랑 롤플레잉으로 수업할 때도 있구요. 저는 그 시간이 조금 아까워서 선생님이랑 미리 읽어온 다음 이에 대한 예제나 추가표현들을 수업시간에 공부해요. 또한 책을 가지고 수업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일상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비록 책 진도는 느리게 가고 있지만 영어로 누군가와 대화한다는게 처음이라 더욱 흥미가 생기네요. 딕테이션 기능은 아직 좀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도 되는데 신기하게 pc로도 할 수 있더라구요. 자투리시간에 사무실에서 해보고 있어요ㅋㅋ 처음에는 간단한데, 이게 수업이 여러번할수록 데이터가 쌓여서 그런가 점점 학습량이 많아져요. 그래도 다음 수업내용이랑, 수업했던 내용을 예복습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특히 예습 한번 딱하고 수업에 들어가면 말이 훨씬 술술 잘 나와서 영어대화가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구요. 혹시라도 저처럼 영어공부는 했지만 외국인과 생판 대화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 분은 Kaye 선생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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