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후 겪었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
||||||||||||||
오늘부터 매일 3시만 되면 한명의 강사와 화상대화를 시작한다. 사연인즉... CEO: 저번에 SKYPE나 화상수업은 수업 노트를 먼저 채팅창에 수업 도중에 써주고 그걸 카피해서 홈페이지에 적기로 한 것 어떻게 되가나요? 아직도 몇몇 강사들이 수업 도중 노트를 보여주지 않고 그냥 홈페이지에만 쓰는 것 같은데 제대로 확인했나요? Top manger : 네, 확인하고 팀장들에게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치해놓았습니다. CEO: 그래요? 그런데 왜 아직도 몇몇 강사는 그대론가요? 강사 한명 한명 붙잡고 대화를 해보았나요? 혹시 이 방식이 맘에 들진 않는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강사 공지사항은 확인해보았는지 물어보기라도 했나요? Top manager : 아... CEO: 이 이야기는 벌써 3번째 인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오전 강사들의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있는 데, 그에 대해 해결방안이나 아이디어가 없나요? 제가 꼭 일일히 어떻게 하라고 얘길 해야만 움직이나요? 같은 데이터를 보면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Top manager : 어떻게 수업을 해야 잘 하는 것인지 이미 매뉴얼에 다 나와있는데 그걸 강사들이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나 : 아무리 가이드가 있고 읽었다 한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변경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그걸 어떻게 잘 구슬려서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도록 하느냐가 관리의 묘미 아닌가요? 상황은 언제나 같습니다. 저번에 인터넷회사와 일할 때 무엇을 느끼셨나요? 매일 매일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될 때까지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는 게 없다는 것 느끼지 못했나요? 다른 모든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가이드만 던져주고, 따르지 않으면 잘린다 이런 말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따를 수 있도록 끝까지 안내해주어야 하는 것이 탑매니져로서의 역할 아닌가요? 음.. 이부분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으니 오늘 부터 강사 한명 한명 붙잡고 이야기를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컨퍼런스 콜로 할 테니 직접 들어와서 어떻게 말하는지 어떻게 가이드를 자기것으로 만들도록 해주는지 보십시오. 이대로 가다간 퍼포먼스 낮은 강사들이 도태될 수도 있는데 강사들을 끔찍히 위한다면서 그냥 눈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오늘 3시부터 강사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강사는 Chariz 먼저 한 강사와 통화하기 위해 5개의 수업 파일을 듣고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다운로드 받아서 해당 강사와 함께 들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씩 집어보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