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민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모두~나눠주세요.
고민을 나누면 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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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만난 아이들의 영어 귀요미송~>.< 요즘 귀요미송이 세계적으로 인기인가보다. 한류가 무섭긴 무섭다. 필리핀에 가서 보니 선거가 한참 진행중이 었는데 선거송으로 싸이의 젠틀맨춤을 추고 따라 부르질 않나, 귀요미송을 부르질 않나..ㅋ 2주동안 있으면서 이웃집 아이들의 이유없는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았다.^^* 처음엔 밖에 나가면 부끄러워하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차에 타면 차가 사라질때까지 기다리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이렇게 내 방으로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필리핀아이들은 왜이리 이쁘지??ㅋ다들 눈도 크고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마지막날 우리집에 또 놀러온 아이들~준비한 귀요미송을 불러주었다. 첨엔 영어버젼의 귀요미송 ~!!
한국말로도 아는지 물어봤더니 신기하게도 안다고 했다. 가사가 가물가물해서,, 결국 귀요미송이 안드로메다로~~ ㅠ.ㅠ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서는데, 다니엘라가 오더니 내 손을 잡는다. 그러더니 이 나무 목걸이를 건네주었다. 나는 아무것도 준게 없는데 다니엘라는 자기가 아끼는 것을 주었다. 노래하는 영상을 잘 보면 세명의 아이들이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아이들도 자기 목에 있는 것을 빼서 나에게 주면서 꼭 다시 오라고,, See you next year~이라며 손을 흔든다.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아이들ㅠ 다음에 언니도 선물을 사가지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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