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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쓴 Min과 동일 인물입니다 ㅎㅎ 정규 수업+이벤트 수업+레벨테스트 이 모든 게 단 하루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ㅎㅎ 굳이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든 이유는 복수로 수강 신청을 할 때 다른 계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어서였어요. 지금이 방학 기간이라 시간 여유가 좀 있을 때 영어 공부를 더 하고 싶었고, 제 실력을 대충 앎에도 굳이 레벨테스트를 신청한 건 다른 선생님이 테스트를 해주시면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였어요. 그런데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맨 처음 완전히 생초보였을 때 레벨테스트 받았을 때보다도 더 낮은 점수를 받았거든요. 그때 긴장해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식은 땀 흘리고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그런 상태로 받았는데도 그때 보다 낮은 점수라니... 점수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제가 체감하는 것 보다 눈에 보이는 수치가 더 객관적이다보니 아예 신경을 안 쓸 수는 없겠더라구요. 하지만 고작 그런 숫자에 무너지지도 않을 뿐더러 의욕도 잃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좀 깐깐한 선생님을 만났구나..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저나 선생님이나 서로 처음이라 의사소통에 약간의 장애가 있음에도 끝까지 수고해주신 Jacob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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