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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미고 가족 여러분^^* 4월도 거의 다 가고 이제 조금 있으면 싱그러운 5월이네요.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는 꽃도 구경하고 태양빛을 받으며 걸어야 하는데, '화사한 꽃보다 아미고가 더 좋은 걸'..,, 이처럼 아름다운 날, 사무실에만 쳐박혀 있는 제 모습에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밤11:45분)
"합리적인 수강료에 훌륭한 강사님"을 모토로 벌써 아미고가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고,,그 결과 회원님들의 사랑으로 아미고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있었습니다. 한 분의 좋은 강사님을 뽑기 위해 정말 많은 강사님들을 인터뷰하고 돌려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수강을 신청해놓고 바로 시작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훌륭한 강사님과 교육을 시작 하는 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것 같아 고개숙여 양해를 구합니다.
3년동안 직접 전화를 받으면서, 학생들이 원하는 강사의 자질이 무엇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트레이닝 강사님이 따로 있지만 결국에 최종 확인 수업은 아직도 제가 직접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주일동안 트레이닝을 받고도 저와의 수업이 만족스럽지 않아 다시 받고, 다시 재교육을 받고,,하다가 결국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한 강사님을 뽑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녁9시부터 12시까지는 너무나 몰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고 싶은 학생들이 바로바로 수업이 배정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아미고의 경영 방침을 조금만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꼭 좋은 강사님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또, 혹시나 기존에 수업을 하시다가 강사님의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정할 부분이 있으면 꼭 전화해주셔서 피드백을 주시면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시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강사님 기분 나쁘지 않게 잘 교육할 것이니, 부담 가지시거나 걱정하시지 말고 언제든 말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진정 아미고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겉모습은 아주 깔끔하고 잘 꾸며진 식당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탕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점원이 잔뜩 찌푸린 얼굴로 음식을 '탁'탁' 내려 놓았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았지만 야채가 제대로 씻기지 않았는지 아주 조그마한 찌꺼기 같은 것이(벌레인것도 같습니다) 묻어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몸서리를 치며 당장 나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이것만 바꿔달라고 하자며 말리고 바꿔서 먹었습니다. 값을 계산하고 순간 "이걸 사장님께 말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이 곳을 다시는 오고 싶지 않고 별로 싫은 소리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나오면서 친구와 말했습니다. "다시는 여기 오지 말자" 바로 이때 그동안 아미고를 아껴주시며 피드백을 해주셨던 한분 한분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그분들이 그냥 아무말 없이 떠나갔다면, 아미고는 이미 그 식당처럼 서서히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일이 생기실 때는 꼭 지체없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분 한분의 사랑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미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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