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후 겪었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
||||||||||||||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 영어로 회화수업이 가능할까? 그동안 영어 초급자들 중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전화영어 수업을 몇 번 들은 후 포기하는 현상(?)이 있있다.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선생님의 외국어는 외계어처럼 들리고,,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인강이든 뭐든 좀 더 공부를 하고 오겠다고,, 그래서 전화영어 시장은 중고급 자들이 주 타겟 고객이었다. 그럼 얼굴보면서 하면 바디랭귀지라도 하니 좀 낫지 않을까 싶어 화상영어 쪽으로 고개를 돌렸던 고객들은 어땠을까? 당연히 못 알아들으면 채팅에 써주시기도 하고 선생님 표정보면서 대~충 감잡을 수 있으니깐 그나마 낫긴 하겠지만,, 문제는 "선생님들의 티칭방법"이다. 지금까지의 화상영어수업은 단순히 '얼굴을 본다', 또는 '교재를 공유한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얼굴을 보면 무엇이 더 좋은데? 교재가 꼭 필요한가? 왜 얼굴을 보면서 해야 초급자들에게 더 유익한데? 에 대한 고민은 그저 선생님들에게 맡기고,, 이번에 오픈하는 스피킹 첫걸음 과정은 이런 고민으로 시작조차 못하는 수많은 비기너(왕초보)분들을 위하여 개발한 커리큘럼이다. 어떻게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초보가 화상영어로 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지 1분짜리 맛보기 영상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스피킹을 완전 처음 해보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고, 선생님이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생님이 표정과 제스쳐를 사용하고 어떤 상황인지 이미지가 주어지고 반복적으로 똑같은 패턴의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넌지시 알려준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마치 자신이 대답한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자신감이 있는 상태에서 비슷한 다른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수업방법을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한 두가지의 패턴을 반복연습후 실제 상황극을 해봄으로써 맥락이 떠오르게 하는 것! 비슷한 상황과 맥락에서 본인이 했던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말을 해보는 것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없다. 이는 이미 유태인들의 교육방법으로 수도 없이 등장하여 칭찬받았던 최고의 학습법이다. '맥락'과 '몰입', 그리고 '비언어적표현'의 중요성은 이후에 오픈할 어린이화상영어2.0 버젼에서 다시한번 다룰 예정이다. 어린이수업이야 말로 선생님은 거의 '연기자'가 되어야 하기야~ㅋ 아미고톡의 초급 수업은 앞으로 최대한 책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굳이 책을 공유하지 않아도 수업 자체에 책을 모두 녹였기 때문에 책은 복습용으로만 필요하다. 책을 펼침과 동시에 이상하게 '재미'보다는 '공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책 대신 선생님의 뒷 배경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이미지를 합성하여 '상황'을 만들고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나중에는 VR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앞으로의 화상영어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며 오늘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