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
다음주 화요일이면 딱 3개월 되는 날이네요^^ 사실 지금도 바쁘신 인기 강사님이신데 저까지 후기 쓰면 더 바빠지실까봐ㅋㅋㅋ 는 농담이고 그 기념으로 3개월동안 느낀 점을 써보려 합니다. 처음 시작의도는 불순(?) 했습니다. 순수한 언어목적이 아니고 대학원 때문에 영어공부를 하던 중에 이러면 안되겠다, 혹시 전화영어하면 시험보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으니까요. 남자친구가 바쁜 절 대신해서 이곳저곳 알아봐준 결과 아미고톡에서 한번 테스트 받아보자 하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레벨 테스트를 받은 순간 아, 여기서 해야 겠다 하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물론 레벨은 정말, 아주 낮게, 평균 이하로 나왔지만요ㅋㅋ 처음에는 레벨테스트를 해주신 선생님께로 갈려고했는데 중급부터로 써있고 저는 초급중에 상초급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선생님 후기를 찾아보던 중 우리 그레이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처음 시작부터 난리법석이였어요. 스카이프를 처음 써봤고 스카이프가 잘 작동되는지, 마이크는 잘 되는지 다 완전히 체크했다고 생각했는데.... 커넥팅이 잘 되지 않아서 10분 정도를 그냥 날려버렸습니다....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했죠. 그렇지만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도그레이시 선생님은 밝은 목소리로 아무리 반응속도가 느리고 말을 잘 못해도 말을 이끌어낼려고 하시고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뭔가 다 퍼주고 싶어하시는 느낌? 근데 원래라면 원칙대로 수업시간이 부족한건 내 잘못이고 굳이 보충을 안해줘도 되지만 잘 몰랐던 저와 남자친구는...(사실 못알아들었을 확률도 있습니다ㅋㅋ) 왜 시간이 짧은가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역시나하는 답변이 와서 아 역시 안되는구나, 그래도 좋은 선생님 만난 것 같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우리 착하신 그레이시 선생님은(ㅠㅠ) 쉬는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전화주셔서 10분을 다시 수업해주셨습니다. 진짜 어찌나 감사한지... 이때 더 선생님께 정이 가서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ㅋㅋ 지금도 선생님은 변함없이 수업시간이 조금 지나도 아랑곳하지않고 하나라도 더 알려줄려고 하시고 못알아듣는 것 같으면 스카이프 채팅방을 활용해서 제가 수업을 더 스무스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주십니다. 방금도 제가 잘못 이해해서 시간 까먹고 수업이 애매하게 끝났더니 선생님께서 쉬는시간 이용해서 다시 전화주시고 마무리 도와주셨습니다ㅠㅠ... 정말 제가 버퍼링이 심한데도 차분히 기다려주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말할 수 있게끔 바로바로 고쳐주셔서 전 그 점이 제일 편했어요. 그리고 피드백도 확실하셔서 제가 첨삭글에 원하는 바를 포함해서 쓰면 바로 반영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전에 프리토킹을 더 하고 싶다하니 프리토킹 타임을 더 늘려주신 것 같아서요ㅋㅋ 아니면 그냥 전보다 제가 더 쫑알대는걸까요ㅋㅋ 아무튼 전에는 한글로 먼저 생각하고 영어로 문장을 바꾸는 거였다면 지금은 아직 그게 남아있긴하지만 조금이나마 영어로 말하다가 좀 어긋나면 고치고 고치고 하는걸로 바꼈습니다. 아무튼! 여러 선생님의 후기글을 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분들에게도 매사 최선을 다해주시고 20분 꽉꽉 채워서 해주시는건 기본, 수업시간 외에도 피드백 해주시고 가끔 스카이프로 응원의 사진 보내주시는 걸 보니 원래라면 수업시간 1,2분 늦는것도 짜증났을텐데 선생님이 어찌하고 계실지 아니까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요새 이런저런 핑계로 바로 리뷰도 안하고 따로 연습도 많이 못하고 있는데 3개월이나 해놓고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제가 많이 답답하실텐데도 항상 웃는 목소리로 괜찮아 괜찮아 해주시고 용기있게 말할 수 있게끔 격려해주셔서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미고톡에서 전화영어를 하면서 제 마인드가 변했구나를 느낀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걷고싶어서 퇴근후에 집까지 걸어다가다 너무 배고파서 패스트 푸드점을 들어갔는데요. 거기에 손님이 딱 한 분 계셨는데 외국인 여성분이셨습니다. 외국인분들은 낯선이가 말 걸어도 그리 게이치 않아한다고도 많이 들었고 최근들어 외국인 친구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말을 걸까말까 걸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머리속으로 Hi I'm sora. Can I talk with you?을 몇번을 반복했는지 몰라요ㅋㅋ 세상에 영어울렁증인 제가 직접 말을 걸로 싶어하는 날이 올줄이야. 이게 선생님의, 아미고톡의 힘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번에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재수강을 주 3회로 할까 주2회 30분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다른 급한 일이 있으니 주 2회 그대로 하되 30분으로 늘렸습니다. 제가 말이 느리고 버퍼링이 있다보니까 조금 할만 하면 끝나고 좀 할만하면 끝나더라고요ㅠㅠ 제 선생님께는 비극일까요ㅋㅋ 말 버벅이가 시간까지 10분이나 늘렸으니... 그치만 어쩌겠어요... 선생님이 제가 영어에 열정을 가지도록 도와주셨는데!!!ㅋㅋ 끝까지 그레이시 선생님께 거머리같이 붙어서 안 떨어질겁니다!!ㅋㅋ 창피하니까 영어로는 안쓸거에요 그레이시 선생님이 모르시도록ㅋㅋ 아무튼!! 제가 영어로 내가 원하는 이야기를 하나도 안빼놓고 얘기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할겁니다. 다들 같이 힘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