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 쌤과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온 게 올해 2월부터이니 벌써 10개월이 되어가네요~ 지금껏 이 계정으로 수업을 들어오다가 전에 만들어 놓은 부계정으로 새로 수강등록해 놓은 상태입니다. 오늘이 그 첫 수업 날이었는데... 쿨쿨 자다가 수업 날려먹고^^.... 이때까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석한 적은 있었어도 자다가 수업 놓친 건 처음이네요.. 하하... 첫 수업 보람차게 마치고 이 후기를 남겼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여하간 그렇습니다.. ㅎㅎ 


제가 간간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전에 한 공지글을 올렸어요. 카톡으로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자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영어로요^^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하고 올린 글이었는데 고맙게도 한분이 쪽지로 연락을 주셔서 가끔씩 카톡으로 안부 전하고 있는데요. 그분도 아미고토커(아미고톡 회원이라는 의미로..그냥 제가 만든 말 ㅎㅎ)신데, 다른 선생님과 수업하면서도 서브수업으로 제이슨 선생님과 몇번 수업을 한 적이 있어서 제이슨 쌤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에 대해 익히 알고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기회가 되면 선생님과 수업해보고 싶다면서요~ 해서 제이슨 선생님과 한번이라도 수업을 함께 해보신 분이라면 제이슨 선생님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잘 알고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저 역시 여러 선생님과의 서브수업 뿐만 아니라 이벤트 수업을 받아봤지만 그때 그때 좋은 느낌을 받은 선생님은 항상 있었어도 두고두고 이 선생님 참 좋았었는데, 싶은 선생님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제이슨 선생님이 저의 담당 선생님이신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직업 특성상 업무가 불규칙할 것 같아 나중에 근무하게 되면 수업시간을 어떻게 짜야 하나 벌써부터 가끔씩 고민합니다..ㅎㅎ 지금으로서는 불과 하루 십분이지만 아미고톡은 이미 제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이슨 선생님과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는 여러 담당자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긴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