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보니 벌써 3년동안 했네요.
아들이 6학년이니깐 3학년때부터 아미고톡과 함께 주2회 수업을 한거네요.
가끔 하기 싫어하기도 하고 때로는 공휴일이 왜 자기 수업때는 안걸리냐고 하소연도 하지만
투덜대면서도 화요일, 목요일이면 당연하다는듯 컴퓨터 앞에 앉아 수업 준비를 합니다.
어쩌다 화상수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빠는 올~~~ 하면서 아들의 발전에 감탄을 하기도 하구요. ㅋㅋ;;
항상 차분하시지만 작은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코멘트 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는 카멜선생님은
앞으로도 쭉~ 같이할꺼 같네요...
아들은 이제 선생님이 너무 편해져서 다른 선생님으로 바꾸는건 생각도 못해요.
하지만 옆에서 쭉 지켜본 전 항상 같은 패턴의 수업방식이 다소 아쉽기도 하답니다.
교재 중심으로 또 아이가 능숙하지 못한 관계로 어쩔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나봐요~
예를 들어 교재의 지도를 보면서 길찾기를 배웠다면
같은 지도를 보면서 두번 세번 반복하는것 보다
다른 새로운 그림의 지도를 보면서 적용해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아미고톡과 같이 하면서 자꾸 욕심만 늘어가네요~ ^^;;
아미고톡이 항상 살아있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용~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