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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미고 회원 여러분*^^* 2010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월이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무섭도록 빠른것 같아요.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 감회가 더욱 새롭답니다^0^ 오늘은 스피킹 수업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하여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펜?을 들었답니다.
첫째로 수업 진행시 모르는 단어를 발견했을 때 그동안엔 선생님께서 설명만 하시고 넘어가는 수동적인 수업이 많았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새로운 문장이 나오면 선생님들께서 그 단어가 포함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권유하실 것입니다. 모든 선생님에게 그렇게 하도록 규칙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만약 만드신 문장이 잘못 되었다면 바로 시정해 주실 것입니다. 만약 이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담당 선생님에게 즉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만약 재수강을 같은 선생님과 같은 시간에 하시기 원하시면 반드시 마감일 하루 전에 수강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미고 규정상 수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는 예약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하루 이틀 늦게 신청하여 다른 학생이 이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부득이 강사가 변경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강 신청을 하시고 입금이 완료되시면 강사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단 시작일이 일주일 이상 경과 된 후라면 변경될 수 있답니다. 이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홀딩이나 연기에 대해서는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전화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에게는 홀딩의 권한이 없으며 선생님들에게 말했다고 해서 연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게시판에 홀딩 기간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선생님에게만 말씀하시고 센터로 요청하지 않아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다시한번 요청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서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시기 때문에 어떤 학생이 어떤 수업방식을 원하는 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은 커렉션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좋아하시고 바로바로 고쳐주고 반복해 주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어떤 분은 말을 끊지 않고 잘 들어주고 나중에 한번에 코멘트를 올리는 것을 더 선호 합니다. 본인이 수업 도중 틀린 문장을 썼을 때 선생님께서 고쳐주시는 것을 전혀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자꾸 지적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스카이프 창에 바로 써주시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일단 수업에 집중했다가 나중에 코멘트 창에 써주는 것을 더 선호하는 분도 있습니다. 또한 프리토킹 위주의 부드러운 대화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교재 위주의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업전 게시판이나 수강신청시 비고란에 원하시는 수업방식을 적어주셔서 아미고 매니저님들께서 선생님께 바로바로 요청하여 최대한 맞춰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더욱 알찬 수업이 될것 같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어느 레스토랑 이름이 Amigo 인 것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ㅎ 조그마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답니다. 아미고잉글리쉬 회원님들의 모든 가정에 끊이지 않는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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