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민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모두~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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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회화 잘하는 방법 01]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 아미고톡 책리뷰
고등학교 때, 정찬용 선생님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을 처음 접한 뒤 거기에 나오는 mp3파일을 질리도록 반복해서 들으면서 똑같이 흉내내고 모조리 외운 적이 있다. 그때는 그 내용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는데, 수많은 영어책을 읽다보니 이제는 정찬용 선생님이 강조하는 영어공부방법이 이미 널리 알려졌다는 것을 알았다.
4월 14일 화창한 봄에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안도서관을 난생 처음 방문 했다. 부푼 기대감으로 방문 한 곳은 관내대출이밖에 안되고 가방도 반입이 안되고 1일 출입증이 있어야 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살짝 실망을 하였다. 국립중앙이라 그런가...서울 한복판이라 그런가...땅값이 비싸서 그런가...주차비도 비싸고ㅠ.ㅠ 흑흑...역시나 나는 어학관련 서적 쪽으로 발을 돌렸는데, 소장한 서고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아 또 한번 실망을 하였다ㅠ 이건 뭐지.ㅠ.ㅠ
이날 몇가지 본 책 중에 고등학교때 보았던 정찬용 선생님의 책이 살짝 변형?되어 나와있던 것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에 훑어 보기로 한다. 이름하여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 정찬용 선생님은 참..제목을 자극적이게? 잘 만드시는 것 같다.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을 펴내시고 난 다음 "절대로 하지마라" 시리즈 열풍을 만드신 주역답다.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서론에 장황하게 설명을 하시는데,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때에 따라 좀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각자 처한 상황이 다른데 너무 간추려서 글을 쓰셔서 그런가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책 자체가 무겁지 않고 한시간이면 후루룩 볼 수 있을 정도로 간결하게 설명이 되 있어서 좋았다.
목차를 잠깐 살펴보자면 처음 우리들이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많이 꼬집는다. 24가지 이유중에 22가지는 공부를 잘 못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재로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잘하는 법인가에 대한 설명은 2가지로 압축되있다.
요약을 하자면, (근거는 책에서 보길 바란다.) 1. 학습지가필요없다. 2. 영어 유치원을 다닐 필요없다. 3. 엄마표 영어는 잘못되었다. 4. 학원 고르는 법(단어 암기시키는 곳, 영어를 한국말로 바꾸는 곳, 파닉스가 필수라는 곳, 문법을 알아야 된다는 곳, 어휘를 알아야 말을 할 수 있다는 곳, 아는 만큼 들린다는 곳, 배경지식이 많아야 한다는 곳은 피해라) 5. 영어 레벨은 잘한다 못한다 두레벨밖에 없다. 6. 영어는 배우기 시작하는 때가 적기이다. 7. 영어는 혼자해야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다. 8. 원어민 선생 잘 골라라(대부분 먹튀가 많다) 9. 원래 파닉스는 미국아이인데 발음을 제대로 못하거나 장애가 있어 발음이 잘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것이다. 10. 글을 잘 쓰려면 문법을 잘알아야 하는게 아니다. 11. 수천개의 어휘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도 그들이 그 중에서 어떤 어휘를 썼는지 못알아 들으면 소용이 없다. 12~19까지는 토익, 토플, 영단어에 대한 이야기
도대체...!!!!!!!!!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공부 제대로 하자는 방법. 01 [그들 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진짜다 <<이 말을 하려고 저 많은 말들을 하신것.] 그들이 쓰는 말과 글을 그대로 접해라. 아이들은 원어민 아이들 용으로 나온 책, 영화, 참고서를 어른들은 원어민 어른들 용으로 나온 소설, 영화, 에세이를 영어습득 교재로 써야한다고 주장하신다.
(나이에 어울리는 책이 어떤 책인지 나이마다, 또는 단계마다 설명을 해주시면 좀 더 속 시원할 것 같은데, 이 책을 보고 나서도 많은 어머님들과 학생들은 계속 고개를 갸우뚱 할 것 같다. 나야, 이것 저것 해보고 그래, 영어는 영어로 배우는게 최고야 라고 공감을 하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에게 맞는 교재를 선정하는 방법을 알았지만 도대체 뭐가 맞는 교재인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뭉뚱그린 설명이 아닌가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공부 제대로 하자는 방법. 02 [노출과 훈련, 이 두 가지면 된다.] 날 것 그대로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보기. 정찬용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에 따르면 이미 우리는 학교에서 영어를 구경한 시간만으로도 기초가 충분하기에 기초가 없다고 겁먹을 필요없이 무작정 노출을 시키면 늦어도 3년 안에는 귀가 열리고 머리가 돌아가고 혀가 꿈틀거린다고 한다. 나 또한 이 말에 무한 공감을 하지만, 초등, 중등, 고등12년 동안 단 한번도 영어를 들여다 보지 않은 사람도 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우면서도 정말 아미고톡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레벨테스트를 들어본 지켜본 결과 정말 단 한 글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분들에게 좀 더 자세하게 뭐 부터 하라는 것을 알려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결국엔 날것 그대로 노출과 훈련을 하라는 말..후훗..(알면서도 가장 피하고 싶은 방법이지 않을까?ㅋ) 그리고! 우리 자유수다 게시판을 열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글이 아니라 단순한 글이라도 좋으니(벚꽃 사진도 괜찮아용) 이 게시판이 부디 많이 많이 활성화가 되길 바래요~~*^^* 저도 좋은 정보 많이 많이 드릴게요~~*^^* 사랑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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