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민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모두~나눠주세요.
고민을 나누면 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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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다리면서 살짜쿵 남겨봅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죠?^^
Don't speak korean 이면 좀 감사할까 했더니, Do not speak korean! 룸에 들어서자 마자 맞이한 문구와 회장님의 반가움의 인사. 좋지않아.. 역시 오는게 아니었던.. 성공가게 1층에서 두어시간 기다리면서 자기소개 준비를하다가 영어울렁증에 그냥 터미널로 가려다 올라간 2층의 풍경은 그랬습니다.
너무 긴장했는지 온몸에 힘이 쭉 빠집니다 .. 아침 일찍부터 설쳐놔서 그런거라고, 자기소개준비때문은 아니라고 혼자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오늘 또 한번 자극 받고 갑니다.ㅠㅠ 다들 버터에 밥을 비벼 드시고 오셨는지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뿐이니다. 매번 자극을 받고도 몇일 가지 못해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주변사람 몰래 했던게 아닌가합니다.
ashley님이 나눠준 프린트물물보고 혼자 속으로 씁쓸했습니다 외국어 마스터에 장애가 되는 습관 3가지 중에서.. 주변사람 몰래 공부한다.ㅡ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기에는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창피하니까 혼자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잘하게되면 멋지게 뽐내기로 한다. 뽐내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모임참석은 그래도 왠만큼 하게되면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었던것 같은데, 정말 쓸데 없는 짓 같습니다. 창피함을 기꺼이 감수하고서라도모임에 참석하고 공부법을 익히고 공유하는게 도움이 되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준에선 그렇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제가 얻어가는게 많을것 같네요. 근데 영어잘할때까지 창피함 감수하고 모임참석하다 얼굴에 두툼한 철판 한 장 까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초롱님이 알려주신 수많은 공부법은 틈틈이 활용해봐야겠습니다.ㅎ 회장님이 추천해준 그 책, 서점에서 다시 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군요. 하루 10분.. 하루 20분하는 아미고수업도 근근이 이어가는 상황인지라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던 참인데 좋은 책 정보 득템했네요. 하루 10분도 안되면 그 땐, 영어 굿바이짜이찌엔 할라구요 ^^;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아미고모임때 더 이상 뀌다놓은 보릿자루가 되지않도록 말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두 수고하셨구요, 치킨 잘 먹었습니다 선생님 ㅎ. 너무 긴장한 탓에 목구멍으로 뭐가 넘어가려나 했더니, 다음 모임때까지 즐공하시구요 또 만나뵙기를(_ "_) 이제 버스 타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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