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베스트후기엔 20,000점의 적립금
완소후기엔 5000점의 적립금을 쏩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아미고와 함께 한지 한달이 되어가는 새내기 아미거(ㅋㅋ)입니당. 지난 한달간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아요. 워낙 제가 꼼꼼하고 예민한 터라 조금이라도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면 아, 이 업체는 아니다 라고 판단을 내려 버리는 못난 성격의 소유자이거든요 ㅠ.ㅠ그러다보니 한달동안 저를 거쳐간 선생님들의 수만도 레벨테스트 해주신 도나선생님까지해서 허걱..여섯분이시네요... 하지만 어느새 지금은 아미고의 팬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달여간의 흔적을 글로 풀어볼까 합니다- (저를 거쳐간 각 선생님들의 장단점과 추천글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아미거분들의 원활한 선생님 선택이 될 수 있도록요^^)
전화영어를 한건 이번이 세번째 이구요, 가장 처음에 했던 곳은 스마트 모*이라는 곳이었어요. 3개월 정도 했었고 특별히 나쁜 점도 특별히 감동을 받았던 것도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수업의 질과 시간에 비해 비용면에서 너무 고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업체는 수업의 질 개선 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광고나 이벤트에 훨씬 더 많이 주의를 기울였지 않나 싶어요. 3개월을 등록하면 아이폰을 준다 뭐 이런식의 ㅋ
두번째로 했던 곳은 큐*전화영어인가? 였던 곳이었어요. 흠. 이곳에 대해서는 그리 길게 언급하고 싶지 않네요. 뭔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느낌? 이었던 것 같아요. but, 이 두업체가 저의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전화영어의 위력(?)을 몸소 실감한바, 저는 다시 저에게 맞는 전화영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테스트만 정말 여러번 받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아미고 잉글리쉬! 어김없이 테스트 신청을 하고 상담을 하게 되었지요- 사실 그때 전 너무 많은 전화영어 업체들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라, 무난했던 아미고 잉글리시에 등록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항상 10분이나 20분 수업을 해서인지 뭔가 하다 끝나는 것 같은 기분이 싫어 1시간 스카이프 과정을 등록했습니다. 등록 한 후 저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불규칙한 시간과 몇몇 강사님과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미고의 여러 강사님들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100%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강사님 스타일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아미고 식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Donna 선생님 레벨 테스트 선생님이셨어요. 발음에 있어서 전혀 지장 없었구요, 유난히 밝은 스타일로 대화를 잘 이끌어 주셨던 것 같아요. 단 10분 만 함께 한 탓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10분이 즐거웠습니다.^^ 어쩌면 제가 아미고의 문을 두드리게 해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해요. 2. Eunis선생님 후기가 좋아 처음 선생님을 선택할 때 제가 먼저 매니저님께 저의 선생님으로 시간을 맞춰달라고 했던 분이세요. 발음은 나쁘지 않으시구요 너무 착하세요. 그런데 아쉽게도 저랑은 성격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제가 막 활발한 성격이 아니라 어느정도는 대화를 이끌어주시는 분이 좋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역시 약간 차분한 성격이시라 한시간 동안 적막(?)이 흐르는 시간이 꽤 있었어요. 그래도 많이 긍정적이고 이해심이 많은 착한 선생님이셨던 것 같아요. 3. Gayee선생님 후기가 너무 좋은 Gayee선생님. 그런데 제가 너무 후기만 믿고 기대했던 탓일까요. 저에게는 최악의(선생님들의 제자들께는 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라는 게 있는 것이니까요.^^) 선생님이셨던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아미고의 최고의 인기 강사이신만큼 수업도 빡빡할 것이고, 많이 피곤하실 것이라는 건 저도 이해가 가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이 강사님을 경험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뭐든지 나와 맞는 게 중요하지 남들이 좋다, 좋다 백번 얘기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말 나에게도 좋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이분도 저와 안 맞았던 것이지 여러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 좋은 강사님이실 거에요^^ 4. Grace선생님 아, 이 선생님- 정말 Good입니다. 원래 제가 남들 칭찬 잘 안하거든요. 그런데 정말 긍정적이시고, 문법이 특히 약한 저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제가 쑥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시는 고마운 선생님이세요. 사실 Gayee선생님에게 너무 실망한 후에 바로 만난 선생님이라 별 기대도 안하고 수업에 참여했다가 아, 정말 이런 선생님들도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후기에 올라오는 인기강사님들을 무리하게 저의 선생님으로 만들고 싶어했던 저의 지난날들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간때문에(선생님은 오전에만 하시거든요 ㅠ) 어쩔 수 없이 함께 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꼭 다시 함께 수업하고 싶은 고마운 분이에요^^ 5. Les선생님 이 선생님은 제가 시간을 하루만 변경하는 바람에 만나게 된 선생님이세요. 발음 좋으셨구요-(필리핀 분들이라고 해서 따갈어랑 좀 섞으시는 전화영어 선생님들도 종종 계시기 때문에 강사님들의 발음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랍니다^^) 수업진행 방식이 매우 꼼꼼 하신것이 큰 장점이셨어요. 틀린 부분이 있으면 그때 그때 체크해 주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이 선생님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함께 하고 싶은 선생님이세요^^ 6. Christina 선생님 저의 현재 선생님이신 티나선생님- 발음 굉장히 좋으시구요(사실 미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임 ㅋ) 많이 솔직하신 분이세요. 위에 나열한 선생님들은 못해도 잘했다, 잘했다, 칭찬일색인 반면에 이 선생님은 약간 냉정하신 분이세요 ㅋ 제가 이 선생님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 수업이 30분은 생활영어, 30분은 영어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영어 인터뷰 동안에 제가 슬쩍 준비해 놓은 것을 보면서 읽는다싶으면 귀신같이 "Don't read Serena"라고 꼬집어 말해주시는 선생님 ㅋㅋ 처음에는 칭찬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그리워서 아, 강사변경을 요청해야되나 하는 생각도 가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런 선생님 덕분에 조금씩 늘어가는 저의 영어 실력을 느끼며 매일매일 선생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선생님이 센터근무가 아니라 재택근무시다보니 스카이프 통화 상태가 조금 좋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는 더욱 귀 기울여 선생님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듣기 능력에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사실 직장에 다니면서 매일매일 한시간씩 전화영어를 한다는 것이 한달이 지난 지금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게다가 저와 맞는 강사님을 찾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던 것 같아 더 그렇구요. 하지만 제가 강사님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순간, 순간 저에게 최대한 맞는 강사님을 찾아주시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주신 매니저님(대표님이시죠?ㅎㅎ 신문기사에서 읽어서 잘 알고 있었어요 변노을 대표님 ㅋㅋ 너무너무 부러운 젊은 CEO님이시죠 ㅋㅋ)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제가 좀 다혈질이라 화를 낼때도 더러 있었는데 그때마다 차분하게 대응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돌이켜보니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앞으로도 직업상의 이유로 종종 시간변경은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 이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은 게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전화영어 업체들로 인해 어디를 선택해야 할 지 몰라 골머리를 썪고 계신 여러분들, 저는 주저하지 말고 아미고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항상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는 대표님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있는 한 아미고는 지금도, 또 앞으로도 한발자국 씩 앞서 나갈 것이니까요.
그럼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미고와 함께 화이팅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