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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수업 방식의 흐름을 겨우 알게 된 것 같아요. 확실히 Van 선생님은 선생님 본인의 표현대로 매우 generous 하셔서 제가 예습을 하지 못하거나 교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자유대화로 이끌어주셔서 당황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정치문제나(부끄럽지만 여기에 대해선 굉장히 문외한이라) 제가 잘 호감을 갖지 못하는 주제는 요령있게 강약을 조절하셔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주신답니다.
처음에는 수업 진도가 어떤 방식으로 나가는지 잘 몰라서 혼자 갈팡질팡 했는데 이젠 선생님과 많이 맞추어진 것 같아요. 지금은 당황하기 보다는 수업 시간이 어 벌써 끝났나?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전 하루 10분이라 ㅠ.. 안그래도 선생님과 수업 연장을 하는 것이 어떨지 서로 상의도 했습니다) 첫 수업 때에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했는데(이건 Van 선생님의 발음 탓이 아니라 제 귀가 나쁜 탓이죠) 지금은 알아듣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diary 쓰는 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오늘 처음 영어일기를 매우 짧지만 나름 고민하면서 작성했는데 매일 일기를 쓰다보면 제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요. 사실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다른 분들만큼 많은게 아니라 영어에 익숙해지고 스스로를 조금 더 채찍질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거라 하루에 한 시간씩이라도 영어를 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언젠간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실 전 전화영어통화를 저녁 9시에 하는데 그 전에 일과의 일을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게 되서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쓰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3개월 뒤, 그리고 다른분들처럼 3년 뒤에는 더 발전해있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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