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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년간 공립초등학교(2nd grade)을 다니고 한 초등 2학년으로 복귀한지 2달여 밖에 안 된 저희 딸아이에게 영어 감각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아미고톡 전화영어 입니다. 한국에 학원을 보낼까도 고민을 많이 했으나, 한국 영어 교습 문화가 걱정이 되었고, 같이 다니는 학생들의 수준도 비슷하게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결국 일상적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원하는 딸아이를 배려하여 전화영어를 택했습니다. 아미고톡을 알기 전에, 2군데 타 교육기관 전화영어 레벨테스트를 거쳤으나, 우리 딸의 선택은 아미고톡이었습니다. 100배 더 낫다고 하더군요. 제가 녹음된 레벨테스트를 꼼꼼히 들어봤는데요. 조그마한 배려가 100배라는 느낌의 큰 차이를 가져 온 것 같았습니다. 의례적인 질문과 정형화된 대화 보다는 그래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고, 이해하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아미고톡은. Build up 2 라는 교재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미국 교과서를 1년간 아이와 같이 보고 온 저에게, 이 교재 역시 실제 미국 학생들이 봐도 될만큼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는 예습도 안 하던 아이가 수업을 통해서, 그리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practice를 통해 약간의 부담을 느끼면서 예습에 복습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 까지 합니다. 사실 현재 매일 10분 수강에서 매일 20분 수강으로 늘리고 싶습니다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인지 20분은 길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하네요. 차츰 적응이 더 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필리핀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막연하게 미국인 선생님이면 좋을 거라는, 그래서 필리핀 선생님에 대한 약간의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실제 수업내용을 녹화파일을 들으면서 제 생각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달았습니다. 미국에서 그래도 1년을 살아본 경험으로 보았을때, 굳이 미국인 선생님이 아니라도 아미고톡의 필리핀 선생님들은 거의 동등수준임을 확신합니다.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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