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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감사하게도! 미국무료수업 이벤트에 당첨되서 1주일동안 열심히 수업 후 수강후기 남겨요! ><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재밌었어요 ㅠ 저는 원래 본 수업 (필리핀 쌤이랑)이랑 햇갈릴가봐 일부러 교재없이 프리토킹으로 진행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저는 스카이프로 수업했는데 끊김도 거의 없고 인터넷 문제는 크게 없었어요. 솔직히 프리토킹이라는게 교재가 없으니깐 어느정도 공통된 주제가 있어야 깊은 대화가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2~3일 정도는 선생님께서 랜덤 질문(?)을 많이 던지셨어요 ㅋㅋㅋ (예를 들어 로또에 당첨되면 뭘하고 싶니?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뭐니? 등등) 그러다가 셋째날 쯤 제가 올림픽 본 얘기를 하니깐 선생님께서도 '오 나도 그 종목 좋아해! 따로 좋아하는 선수 있니?' 이런식으로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 ㅎ 그리고 그 다음날, 여기에서 Lara 선생님의 준비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전날 올림픽에 대한 얘기를 상당히 오래동안 (제 생각에는요 ㅋ) 해서 그런지 선생님께서 따로 한 올림픽 선수에 대한 기사문 같은걸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글을 읽고 모르는 단어들은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어요. 또 다른 Lara 선생님의 장점은 참을성과 친절함 이였던것 같아요 얘기하다가 서로 타이밍이 안 맞으면 제 말을 끊지 않으시고 먼저 들어주세요.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걸 수도 있겠지만 저는 나름 선생님의 장점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또, 몇일 지나고 조금 친해지니깐 이야기 할수 있는게 많아져서 막 수다를 떨다보니 수업시간에 입꼬리가 내려갈 일이 없었어요 ㅋ Lara 선생님이 그렇게 유머러스한 분은 아니였지만 되게 친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수업시간도 한번도 안늦으시고 수업시간20분도 잘 채워주시는 등) 그래서 마지막날에는 헤어질려니 좀 아쉬웠지만...ㅠ 저는 개인적으로 일주일 동안 너무 즐거웠는데 몇가지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리자면... 수업노트가 필리핀 선생님에 비해 짧았어요 ㅠㅠ 프리토킹이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쉬움은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요..(그래도 수업 중에 채팅창 활용해 주신거는 좋았어요) 그리고 커렉션 방법이 조금 달랐어요. 필리핀 선생님이랑 수업할때는 틀린문장은 그때그때 커랙션 해주셨는데 Lara 선생님은 수업노트에 적으시고 아주 작은 실수 ( s를 안붙이는 등 문법적인 요소들)를 위주로 커렉션 해주셨어요. 이건 학생마다 선호하시는게 다를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아미고톡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일주일동안 함께 해주신 Lara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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