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베스트후기엔 20,000점의 적립금
완소후기엔 5000점의 적립금을 쏩니다!
|
||||||||||||||
2014년 11월 부터 아미고톡과 함께 했으니 벌써 4년째네요. 그 긴 시간동안 1번 수강후기를 작성했는데 지금쯤 올려야겠다 싶어 작성을 해봅니다.ㅋㅋ (근데 예전 작성한게 지금 보니 없더라구요. 작성했던거 같은데 작성하구 저장을 안했나 암튼ㅋㅋ) 1. 아미고톡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영어가 무조건 필요한 상황에서 공부를 시작한 건 아니예요. 욕심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냥 나한테 영어는 한번은 꼭 넘어야할 산 같았고, 여행을 좋아하는데 해외여행 가서 길 잃었을 때 도와달라고 말은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았고, 뭔가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물어보면 막히지 않고 대답해줘야할 거 같은? ㅋㅋ 그 정도 욕심 정도로 시작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과 자신감 있게 대화하고 싶었어요! 처음에 시작할 땐 다른 선생님과 레벨테스트 하고 1번 수업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미고톡에 전화해서 원하는 선생님상을 말했고 추천해달라고 했어요.(제가 얘기하는 걸 진중히 들어주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캐치해주길 원하는 등) 그렇게 마리아선생님으로 추천을 받았는데, 정말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더라구요. 동시에 제가 말한 표현을 예쁘게 잡아주셨는데 정말 제대로 된 수업을 한 것 같았어요. 그렇게 시작한 마리아선생님과 4년째 공부하고 있어요ㅋㅋ 2. 현재 수업진행 과정(나에게 맞는 ㅋㅋ, 교재:인스프링 패턴북) - Warm up & ask several personal questions 전 주 5일 20분 수업하고 있어요. 수업시작하면 인사하고 개인적인 대화(주말 잘 보냈는지, 친구 잘 만났는지 등)를 나누는데 자연스럽게 수업 때 배웠던 패턴들을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하세요. 그러면 저도 의식적으로 배웠던 패턴들 떠올리면서 대화를 하려고 해요. (I'v seen~, I'm afraid~, Do you mind if I~) 이런식으로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나올 때가 있는데 그럼 영어할 맛 나고 이제 내거가 되었구나 생각이 들어요.ㅋ - read the dialogue & switch roles in the dialogue 다이얼로그를 번갈아가면서 같이 읽고(ex.사라-브라이언-사라-브라이언..) 내가 대화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선생님이 질문을 하세요. 대답을 못하면 다이얼로그를 다시 읽어요. 대답을 잘 하면 롤을 바꿔서 (ex.브라이언-사라-브라이언-사라..) 다시 읽으면서 확실히 내용을 이해해요. 그리고 제 생각을 물어보세요.(What if you were Sarah...?) - words and Phrases & make sentences 그리고 핵심단어나 어구를 함께 익히고 그 단어와 어구들로 문장을 만들어요. 개인적으로 문장 만드는 연습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단어나 어구를 기억할 때 문장과 함께 기억하는게 정말 도움이 되요. (그래도 기억력이 안좋아서 돌아서면 까먹는게 많은데 그건 아톡이하면서 확실히 기억하게 되요.) - change information in the dialogue 그 다음은 My story로 교재처럼 다이얼로그를 선생님과 다시 만들어요. 선생님과 내가 진짜 대화하는 것처럼 (ex. Lucy-Maria-Lucy-Maria..) 그냥 일상대화를 방금 배웠던 패턴을 이용해 만들어가는 건데 재미있고, 만들다보면 교재보다 더 긴 다이얼로그가 만들어지기도 해요. ㅋㅋ - Say it(Make our conversations) / Let talk about you! 이제는 교재본문 내용과 다른 새로운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해보는 거예요. ex. The cafeteria is crowded. Ask someone if he can share the table with you. ex. You went to Paris last year. Tell your friends that you've seen the Eiffel tower. 그러면 오늘 배운 패턴을 이용해서 또 선생님과 다이얼로그처럼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눠요. 그리고 나에 대한 질문들. ex. Do you have a pet? If yes, can you tell me about your pet? 내 경험을 떠올리며 생각도 해야하고 문장도 만들어야 해서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지금도 많이 걸리지만) 점점 빨리지고 있어요. 리뷰 쓰면서 느낀 건데 영어는 계속 연습이고 반복인거 같아요. 마냥 부담스럽기만 했던 영어였는데 '내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소화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ㅋㅋ 3. 마리아선생님 칭찬타임! -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요. 가끔 보약한채 드셔야 하는 거 아닌 가 싶을 때가 있어요. - 영어수업할 때 정말 단어 하나 생각 안나고 꽉 막힐 때가 있어요. 그러면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지고 더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거예요. 근데 마리아 선생님은 아주 짧은 한 문장이라도 완성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그 순간에 코치를 해주세요. 처음엔 막 조급하니까 더 엉망진창으로 말했는데, 나중엔 차분하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하게 되더라구요. - 내가 부족한 게 뭔지 정확히 알고 계시고, 개선하고 이끌어주기 위해 고민하시는 느낌이 들어요. 지루할 때쯤 수업진행 방법을 살짝씩 바꾸시는 것 같기도 했고, 계속 노력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학생이 영어에 질리지 않고 계속 공부하게 하는 것도 정말 큰 실력 아닌가 싶어요. - 제 영어를 듣고 바로 교정을 해주시는데 표현이 고급지고 꼼꼼하세요. 정말 좋은학원에서 영어교육받는 거 같아요. - 수업시간에 주고받은 문장이나 다이얼로그를 스카이프에 작성을 해서 바로 보내주시는데, 쭉 읽으라고 하면서 발음도 그때그때 잡아주세요. 스피킹, 리스닝, 리딩, 발음 공부를 한번에 같이 하는거죠. -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삶에 굴곡이 있을 때가 있는데 정말 따뜻하게 인생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힘든데 영어공부가 웬말이예요...ㅋㅋㅋ그런데 영어도 결국 언어고 대화고 교류인거자나요.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면 리스닝으로는 다 알아듣진 못하지만 마음이나 느낌으로 알아듣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요. 가끔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선생님의 열정만큼 내가 더 열심히 복습하고 노력하면 실력이 엄청 늘텐데 싶기도 하고.. 아침에 목소리가 잠긴상태에서 통화할 때도 많고..ㅋ 완전 초급부터 시작했는데 마리아선생님께 배운 것은 정말 행운인거 같아요~ 막막 다시 한번 마음잡고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홧팅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