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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_)// 저는 이번 여름휴가(사이판 여행)를 통해 영어의 절실함!! 그리고 인생에 큰 교훈을 얻고 돌아왔기에 이렇게 이벤트에 참여 해보려합니다.^^ 우선 본론에 앞서 짧게 제 소개와 선생님 후기도 함께 남기자면.. 저는 2년전 여름 제 생일을 기념하여 시작 하게된 수업이(저에게 주는 선물같은) 이제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고, 그렇게 2년 넘게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선생님들을 잠시 소개해드리자면.. Archie : 지금은 안계시지만 당시에 발음이 너무 amazing!! 정말 원어민 같으셨어요!!^^ Richard : 항상 학생을 편하게 해주고,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리드해주셨죠!!^^ Jake : 역시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에, 친구 같은 선생님 이셨어요^^ Joseph : 제가 1년 넘게 계속 함께 하고있는 선생님이셔요!!^^ 성격이 너무 밝고, 재미 있으셔서 제가 써브선생님으로 첨 뵈었을 때 뿅! 반해서 지금까지 수업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뭐 두말할것없이 너무 좋아요^^ 일상적인 프리토킹과 inspring Pattern 교재를 병행하고 있어서 20분 수업이 언제 끝나버리는지도 모를 정도예요^^// 혹시 여성분들이라 남자선생님 꺼리신다면.. 저는 적극 추천해드려요! 오히려 더 편하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글을 올려볼게요^^ 저는 어릴적 부터 물을 너무 좋아했고, 그렇게 수영을 오랫동안 하다 신랑을 만나게 되어 함께 수영,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등 수중레포츠를 항상 함께 즐기며, 해마다 필리핀, 사이판, 일본, 괌 등 물이 있는 곳을 여행하며 살기위해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올해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다이빙 성지 중에 사이판을 계획하게 되었고, 그렇게 7박8일의 일정에 거의 매일을 다이빙하며 정말 완벽한 휴가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 달러를 싹싹 긁어모아 스톤마사지를 2시간동안 받았고, 약간의 쇼핑을 끝으로 렌트카를 반납 후 공항으로 갈 계획이었지요. 그런데, 차가 없어 진거예요!! 한국에서 가져간 다이빙 장비와 모든 짐들이 차안에 있었는데, 렌트카가 사라졌지요!! 주차했던 곳을 자세히 보니 NO PARKING FIRE LANE 표지판이 뙇!! 순간 머리가 띵!! CALL FIRE DEPT. 666-9004 if CAR is TOWED ... 설마설마 했습니다. 견인이라니요.. 비행기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정말 큰일 났다 싶었습니다.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더니 먼저 렌트카 회사에 가서 조치하라고 하더군요.. 헐래벌떡 렌트카 회사로 갔지만, 온통 중국인뿐 영어가능한 직원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사실 저희가 렌트를 좀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해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렌트를 했었는데, 그때 그 직원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지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직원(중국인) 한명과 견인차량 보관소로 갔지만 이미 경찰 업무가 끝난 시간이라 자세한건 내일 다시 와야 한다는 거였죠. 새벽비행기라 빨리 짐을 찾고, 상황을 어떻게든 종료시키기 위해 정말 울며불며 애원했지요.. 문제는 렌트카직원(중국인), 렌트카Boss(중국인), 견인차량 보관소 직원분(현지인), 그리고 저희 이렇게 한자리에서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다보니 너무너무 답답하고, 합의점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새벽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야해서 짐을 먼저 찾고, 벌금을 미리 지불하겠다고 했지만, 이 모든 것은 렌트카회사 boss의 결정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It depends on the boss. 결국 저희는 견인차량 보관소 직원분이 벌금이 많아야 500달러 정도라기에 저희가 다 지불 할테니 제발 짐만 먼저 찾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사정사정 끝에 저희는 겨우 짐을 찾을 수 있었지만, 렌트카 회사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다시 벌금500+ 다음날 렌트비50+주유20= 총 570을 내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경찰서에 전화로 확인한 티켓은 430정도에 주유도 이미 full, 다음날 렌트비는 오전에 차량을 찾아갈 경우에 충분히 다른분께 렌트 가능한데 저렇게나 요구하다니요.. 저희는 여행 마지막 날이라 그렇게 큰 돈을 갖고 있지도 않았고, 결국 현지 다이빙샵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의 도움으로 총 500달러로 합의 후 겨우 비행기 시간을 맞출 수 있었지요.. 싸이판은 미국령이라 벌금이 정말 어마무시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분들도 정말 어마무시 했습니다. 다이빙은 너무나 완벽했지만 뒤끝이 너무나 힘들었기에 두 번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그래서 그 어떤 경우를 대비해서든 영어는 정말 필수이고, 해외에서의 렌트카회사 선택은 정말 신중히 해야 하며, 어딜가나 바가지를 조심히 해야하고, 교통법규는 어떤 나라든지 무!조!건! 준수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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