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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와 슬럼프 비슷한 기분으로 접었다가 먼길 돌아 결국 다시 컴백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아미고를 2014년에 처음 접했었죠.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늘겠지 하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막연히 영어 잘하고 싶어서는 절대 영어가 늘지 않았습니다. 영어 책도 읽어보고, 리스닝도 해보고 자꾸 영어에 나를 노출했어야 하는데, 마치 학원만 다니면 공부 잘할거라는 망각처럼 나를 방치한거죠. 반성했습니다. 그 시절 아미고 샘이 "영어 책을 하루 3장 이상 꼭 읽어라. 그리고 가능하면 영어 일기를 써라" 라고 해주신 말씀을 흘려 들은 걸 후회했습니다. 그만 두고 나서는 독학했습니다. 우선 회화에 문제 없을 수준의 중학교 문법부터 시작해서 나도 할수 있으면 너두 할수 있어라는 인강까지. 근데 이번엔 다른 문제에 맞닥뜨렸습니다. 내 표현이 콩글리시 일까봐 그게 무섭더라고요. 내 영어가 영어식 표현이 맞는지 어디 물어볼 곳이 없었어요. 살아 있는 영어가 필요한거였죠. 그래서 다시 컴백했습니다. 비록 스카이프를 통한 대화지만 face to face 대화. 먼길 돌아 아미고에 다시 노크한 만큼 이번엔 후회와 반성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겠어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툭치면 툭하고 나와야 영어 잘하는거라고. 한국말 할 때 이것저것 재고 말하지 않듯이..저에겐 띵언입니다! 오늘 첫 수업 한 Hazel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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