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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수업 2달이 지나고 조금 익숙해진 세번째 달인 6월부터는 20분 수업으로 연장했습니다. 20분 수업의 장점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제가 하는 스피킹도 스피킹이지만 강사님의 영어식 표현을 조급함 없이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전화 영어를 하다 보면 표현의 한계를 느끼는데 그것이 영어식 표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열심히 영어로 표현하면 강사님은 찰떡같이 알아 들으십니다. 그러나 강사님이 고쳐준 표현을 들으면 너무 쉽게 표현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느낀 점은 책을 봐야겠구나...였습니다. 어느정도 입을 떼면 그 이후로는 표현의 답답함의 연속입니다. 표현을 잘하려면 표현을 많이 봐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세번 째 달인 이번달에는 읽기도 함께 해야겠습니다. 출퇴근 길 이용해서 지금 하고 있는 교재 한권을 한번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어느 분은 책 한권을 10번 이상씩 보시고 영화를 100번이상 보셔서 이제 자막 없이 TV 쇼를 볼 정도라던데 그저 존경할 뿐입니다. 영어가 술술 나오는 날을 기대하며 저와 여기 아미고 패밀리들 모두 하루하루 홧팅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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