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후 겪었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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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쯤 이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2시간 동안, 아니 밤새 원고를 작성하고 저장을 누르려던 순간 갑작스런 컴퓨터 에러, 또는 다운으로 인해 저장이 되지 않고 한순간에 날라가 버린 사건... 그때의 멘탈 붕괴란.. 마친 시련의 상처처럼 어마어마 하다... 허탈함과 후회로 가득차있다.... 미리 다른 곳에 쓰면서 "저장" 버튼을 누를걸, 저장하면서 작성할걸.. 아니 에러가 났을 때, 다른거 누르지 않고 바로 서비스를 신청해서 서버에 저장되게 하여 복구라도 될수 있게 할걸... 이모든게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잘못이라는 것을 알때, 스스로를 자책하며 너무나 큰 공허함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시련을 당했을 때도 그랬다. 내가 더 잘할 걸, 그때 더 잘해줄걸...지금 할 수 있는 말을 그 때 다 해줄 걸...
또 언젠가는 교재 정리를 하면서 USB에 저장을 하곤 했다. 그렇게 한달동안 작업을 했는데 USB에 폴더를 모르고 삭제를 하였다. 부랴부랴 휴지통을 찾아보았는데, USB 메모리에서 삭제를 하면 휴지통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영구삭제가 되는것을 나는 몰랐다...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부 복구를 하긴 했지만, 수많은 자료들이 한꺼번에 안드로메다로 날라갔고, 일일히 분류해놓은 문법과 표현 제목이 모두 사라져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했었다.
지금 두시간동안 공들여 쓴 글이 날라갔다. 저장되지 않은 글이 복구 되지 않는 것보다, 대비하지 못한 내 마음이 복구가 안된다.. 아...힐링톡에 힐링을 받지 못하는 나는 지금 힐링이 필요하다... 에잇!! 다시 쓰면 될까??ㅠㅠ 다시하면되...!!!!!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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