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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라고 접한지 42년이 넘었네요. 영어라고는 읽기와 단어 암기가 최고라고 여기며 Voca 22,000과 성문종합영어를 들고 학원을 다닌지가 옛날 추억이 되어 버렸구요. 회사에 들어와서 30후반에 연수원에서 Intensive english 과정에서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벌써 20년전의 아스라한 옛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울 아이들도 다 대학을 졸업해서 더이상 영어책을 뒤적이거나 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가고 있다가 문득 이렇게 더 목표나 희망을 가지지 않고 생활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가치없는 일상이 될 것을 느끼고 2017년에는 즐겁게 즐기며 생활하고 (여행 + golf) 그리고 45년 전 부터 dream 이었던 영어회화를 해보자고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이 되기전 얼른 아미고에 등록해 놓고 시작하자고 실행해 버렸습니다. Ms. Abby teacher 나의 첫 아미고 선생님으로 부드럽고 상냥한 목소리에 수십년만에 영어를 다시 시작한 저에게 안정감을 주네요. 자꾸하다 보니 잊어버렷던 단어들이 가물 거리며 기억되기도 하구요. 발음, 어순 무시하고라도 점점 하고 싶은 말들을 길게 할 수 있게 되고 있습니다. 아직 평소 예 복습을 못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지는 못해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라스베가스 출장시에는 워낙 빠른 스피킹의 미국인들에게는 주녹이 들었지만 최근 만난 캐나다인에게는 하루 종일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었네요. 아미고 수업이 나도 모르게 도움이 된 건 fact 입니다. 다음 수업은 Business English 로 수강합니다. 약간 딱딱하겠지만 단어들이 익숙해서~~ Hi! Ms. Abby Thank you for your kindness lesson for 3 months. You are very nice teacher and have a beautiful voice. See you next lesson in business english. And I hope see you when you visit in seoul. In addition I hope you trip to Jeju-island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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